인사말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많을수록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 집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중심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을 빛내며 예쁜 그림책을 보고 있는 아이,
친구랑 재잘거리며 어린이실 문을 여는 개구쟁이 초등학생,
보다 밝은 미래에의 꿈과 열망을 간직한 채 시간만 나면 도서관을 찾는 파릇파릇한 청소년,
그리고 수험생, 수요일이면 제일 먼저 출석부를 챙겨가시는 문화강좌 수강생,
잔잔한 웃음과 함께 ‘이용자가 권하는 한권의 책’ 서평을 내미시는 어머니...


이렇듯 아름다운 사람들이 저마다의 바램과 꿈을 찾아 도서관에 모입니다.
독서, 여행, 대화는 마음 가꾸기의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입니다.
그 중 독서는 이미 그 자체로 일종의 여행이고 대화라는 점에서 가장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성숙의 한 방법입니다.
여행에는 시간과 돈이, 대화를 위해서는 좋은 대화상대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책은 아무 때나 떠날수 있는 여행이고 언제나 시작할 수 있는 대화입니다.

이곳 서동도서관에서 여행하듯 대화하듯 자료와 더불어 문화강좌와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도서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은 여러분입니다!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