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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와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음악이 어우러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점차 청력을 잃어가는 황희와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현정이 장애를 극복하며 사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사람의 솔직하고 유쾌한 사랑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한 명의 기타 연주자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는 뮤지컬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창작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장애인 잡지 ‘함께 걸음’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장애를 가진 두 남녀가 사랑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는 기존의 로맨틱 뮤지컬과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한다. 현실적인 갈등과 극복 과정을 담아내면서도 따뜻한 유머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대본

유영길 작가는 현실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두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장애를 다루는 방식이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의 모습을 중심에 두었다. 부모의 반대, 사회적 편견, 장애로 인한 어려움 등이 현실적으로 묘사되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엮어냈다.

작곡

음악은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이 맡아 뮤지컬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대표곡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 등을 포함한 총 14곡이 극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는 두 주인공의 사랑과 희망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한다.

작사

임현정은 작곡뿐만 아니라 작사도 맡아,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노랫말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서, 두 사람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망과 사랑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특히 두 배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라이브 공연 형식은 작은 무대에서도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가 아니라, 사랑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장애를 가졌음에도 당당하고 솔직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소극장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을 남기는 뮤지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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